'찐명' 원내 지도부 내세운 민주당…"법사위·운영위 민주당 몫" 강공 예고 [MBN 뉴스7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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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Published On May 3, 2024

【 앵커멘트 】
171석의 거대 야당을 이끌 22대 국회 첫 더불어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'찐명'으로 꾸려졌습니다.
책임 있는 국회 운영을 위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반드시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다며 시작부터 강공을 예고했습니다.
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.


【 기자 】
민주당 새 원내대표, 이변 없이 3선 박찬대 의원이 과반 득표로 선출됐습니다.

애초 10명 넘는 후보군이 거론됐지만 지난 2020년 대선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 수석대변인과 최고위원 등을 지내며 '찐명'이란 평가를 받아온 박 신임 원내대표가 도전장을 내자 사실상 추대된 겁니다.

박 신임 원내대표는 개혁 국회를 이끌 '행동하는 민주당'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.

▶ 인터뷰 : 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
- "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개원 즉시 재추진하겠습니다. 책임 있는 국회 운영을 위해 법사위와 운영위를 민주당 몫으로 확보하겠습니다."

원내수석부대표로 김용민 의원과 박성준 의원이 인준됐습니다.

특히, 강성으로 분류되는 김 의원의 정책수석부대표 임명은 강경 노선을 예고한 걸로 풀이됩니다.

▶ 인터뷰 : 김용민 /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정책수석부대표
- "개혁 입법 과제는 신속하게 하고, 그리고 민생 입법은 꼼꼼하게 챙겨서 꼭 필요한 입법은 주저하지 않는…."

▶ 스탠딩 : 유승오 / 기자
- "오는 30일 22대 국회 임기 시작을 앞두고 민주당이 일사불란하게 '친명 지도부' 체제를 꾸린 가운데 정치권 안팎에선 이 대표 일극 체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."

MBN뉴스 유승오입니다.
[[email protected]]

영상취재 : 임채웅 기자
영상편집 : 이유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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