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최초, 히말라야 2,400km 하늘길을 열다 [글로벌대기획 이카로스의 꿈, 히말라야 2,400km를 날다_1편 신화의 시작] / KBS 20120526 방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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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Published On Premiered Apr 30, 2024

▶ 인류 최초로 날개를 만들어 자유의 비상을 시도했던 그리스 신화 속의 인물 이카로스, 그 꿈을 이어가는 히말라야 횡단비행, 또 다른 신화이다. 다큐멘터리 '이카로스의 꿈'은 동력에 의지하지 않고 자연의 에너지만을 이용해 신들의 땅에 새 하늘길을 여는 히말라야 원정대의 모험을 담았다.

▶ 1부 '신화의 시작'에서 히말라야 원정대는 하늘길 개척에 나선다. 파키스탄 힌두쿠시 산맥에서 인도 시킴까지 2400㎞의 직선거리를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해 날아간다. 기류가 안 좋아 불시착할 경우 인근 마을에서 숙박하거나 17㎏이 넘는 배낭을 메고 다시 산으로 오른다. 목표지점을 향해 날아가는 쉽지 않은 여정이다.

▶ 박정현 원정대장은 "바람이 일정하게 불어주면 되는데 불었다가 없어졌다가 하는 것들이 위험하다. 특히 방금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검은 구름은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7000m 이상을 끌어올려 버린다"고 전했다.

▶ 2005년 히말라야 촐라체를 등반하고 하산하던 중 사고를 당해 손가락 8개를 잃은 박정헌 대장이 다시 패러글라이더로 재도전에 나선 것도 인상적이다. 원정대의 다른 대원들은 촐라체를 마주한 로부제(해발 6100m) 비행에 성공하지만 정작 박 대장과 촐라체의 재회는 기상 악화로 미뤄진다.

※ 이 영상은 [글로벌대기획 이카로스의 꿈, 히말라야 2,400km를 날다_1편 신화의 시작(2012년 5월 26일)]입니다.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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